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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광대역 프로그램 종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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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터넷 경제성 프로그램" 종료

300,000명 이상의 쿡 카운티 주민 영향 예상

수백만 가구의 인터넷 서비스 비용을 낮춰준 연방 팬데믹 시대의 프로그램인 Affordable Connectivity Program (ACP)이 몇 주 내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2,300만 가구 이상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라 자격을 갖춘 저소득층 참가자에게 광대역 연결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매월 최대 30달러, 부족 토지의 경우 최대 75달러를 지급해왔다.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터넷 경제성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취약한 노인, 퇴역 군인, 학령기 아동, 농촌 및 부족 지역사회 주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 FCC는 의회의 추가 자금 지원이 없는 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자금 지원을 화요일 이후 종료할 예정이며, 후속 부분 자금 지원은 5월까지만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여러 인터넷 제공업체들은 자체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저소득 가구의 연결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Comcast는 NOW 브랜드를 통해 저렴한 인터넷, 모바일 및 무선 핫스팟을 제공하며, Verizon과 AT&T도 각각 저렴한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ACP의 종료는 Cook County의 350,000개 이상의 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Kids First Chicago의 정책 책임자인 Hal Woods는 "ACP의 종료는 시카고와 그 외 지역의 저소득층 가족을 위한 교육 발전, 직업 안정 및 건강 관리 접근을 위협한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연장을 위한 의회의 초당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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