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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시카고 무대에서 새롭게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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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있던 부족 묘사 수정문화적 다양성 존중

4 7일까지 제임스 M. 네더랜더 극장에서 공연

[사진:피터팬공연 웹사이트]

클래식 동화 '피터팬'이 시카고 무대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연극의 추가 서적 작가 라리사 패스트호스는 이번 작품은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유지하면서도 해를 끼치지 않도록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는 이전 작품에서 논란이 되었던 네버랜드에 사는 아이들 부족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했다.

원주민 출신인 패스트호스는 원래 부족 묘사가 "사냥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이번 버전에서는 멸종된 문화의 마지막 구성원들로 구성된 부족을 네버랜드에 데려와 구원을 얻게 했다. 그래서 이제 네버랜드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존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코디 가르시아는 "부족에 등장하는 모든 의상은 배우의 실제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모두 배우를 위해 디자인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가르시아는 뮤지컬에서 후크 선장과 달링 씨를 연기하며 독특한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두 역할을 모두 맡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람들이 제가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피터팬'은 4월 7일까지 제임스 M. 네더랜더 극장(James M. Nederlander Theatre)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peterpanontour.com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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