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교도소, 약물 중독자들에게 회복 기회 제공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프로그램, 그룹 치료, 약물 보조 치료 등을 통해 재활 지원

3,000명 이상의 수감자 프로그램 수료 후 석방

[사진:ABC]

오피오이드가 현재 쿡 카운티에서 살인보다 더 많은 사망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급부상했다고 28일 AP가 보도했다.

지난 6년 동안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9,79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쿡 카운티 교도소에서는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고통받는 수감자들을 위한 남성 중독 회복 치료 프로그램(SMART)과 여성 치료 프로그램(THRIVE)을 운영하여 재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감자 리디언 월튼은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어머니와 동생을 잃은 후 SMART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회복을 시작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회복력, 헌신, 내구성, 적응력을 배우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리실라 웨어 Cermak 건강 서비스(Health Services) 의료 책임자는 "SMART 프로그램은 그룹 치료, 약물 보조 치료 등을 통해 중독 극복을 지원하며, 이는 이리노이 주 교도소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 치료 프로그램 THRIVE에 참여하고 있는 지니 로켓은 "아직 늦지 않았다. 아직 시간이 있다.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회복을 시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수감자가 SMART와 THRIVE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석방되었으며, 퇴원 계획과 오피오이드 치료 서비스에 대한 연결, 날록손 제공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1-933-2FINDHELP로 전화하거나 ILHelpline.org를 방문하여 커뮤니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Yu H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