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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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오류, 후방 카메라 시야 제한
연방 안전 표준 위반으로 1만 8천여 대 리콜
[사진: AT조선일보 캡쳐]
현대자동차의 최신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에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문제로 리콜 판정이 내려졌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18,206대의 디 올 뉴 싼타페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트레일러 주차 지원 메시지 뜨면서 후방 카메라 이미지를 가리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이는 후진 시 시야를 제한하고 충돌 위험을 증가시켜 연방 안전 표준 111호를 위반하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로직을 개선한 후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6월 1일까지 리콜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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