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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 선박 탑승, 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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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호 출항 시 승무원들의 선박 시스템 결함 인지 여부 수사

출항부터 교각 충돌까지의 상황 검토

[사진: WGN 캡쳐]

볼티모어 다리 붕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화물선 달리(Dali)호에 탑승했다.

FBI 볼티모어 대변인에 따르면 FBI는 달리호의 '법원 승인 법 집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월) FBI가 달리호가 항구를 떠날 때 승무원들이 선박에 시스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달리호가 Francis Scott Key Bridge의 지지 기둥 중 하나에 부딪힐 때까지 발생한 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TSB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선박에는 조종사 2명을 포함해 23명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볼티모어의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Francis Scott Key Bridge)는 지난 3월 26일 대형 컨테이너선에 부딪혀 붕괴됐다.

당시 다리에서 작업 중이던 6명이 붕괴되면서 사망했으며, 이들의 시신 중 세 구는 다이빙 팀에 의해 수습되었다.

붕괴에 대한 NTSB의 조사는 앞으로 12~2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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