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웨스트 채텀 지역 웬디스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 사건 발생 > 로컬 뉴스

드라이브스루 창구에서 근무하던 여성, 말다툼 끝에 총격

[사진 : ABC7 캡쳐]

시카고 경찰은 웨스트 채텀(West Chatham) 지역의 한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일 목요일 새벽, 사우스사이드 웬디의 드라이브스루 창구에서 근무하던 여성 직원이 말다툼 끝에 총격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12시 58분경 사우스 라파예트 애비뉴 8700블록에 위치한 웬디스에서 발생했다.

20세 여성 직원이 드라이브스루 창구에서 근무하던 중 남성 용의자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총격을 당했다.

여성은 팔에 총상을 입고 시카고 대학 메디컬센터로 이송되었으며, 그녀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유리창이 총알 구멍에 의해 파손된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경찰이 도로에 탄피 케이스를 증거로 표시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경찰은 말다툼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구금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사건을 포착했을 수 있는 감시 카메라 영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