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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 서비스, 시카고 기술 회사 특허 침해로 5억 달러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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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술 회사 특허 침해

동일한 특허 침해 이유로 구글도 별도로 고소

[사진 : 구글 맵 캡쳐]

연방 배심원단은 10일 수요일,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회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기술 회사 코브(Kove)의 여러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아마존은 이에 따라 5억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코브는 컴퓨터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3개의 데이터 스토리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8년 12월 아마존 웹 서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에서는 코브의 CEO 존 오버턴과 스티븐 베일리가 발명한 특허 기술이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정보의 저장, 검색 및 검색을 관리하는 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이 기술을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의 구성 요소로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배심원단은 아마존 웹 서비스의 특허 침해가 고의적이지 않았다고 판결했지만, 이번 판결은 코브에게 큰 승리를 안겨주었다. 코브를 대표하는 변호사인 레나토 마리오티는 "이것은 기술을 발명하면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싸우고 정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마리오티는 항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코브의 증거가 강력하다고 믿으며 항소에도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아직 이에 대한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코브는 동일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구글을 별도로 고소한 상태다.

코브의 CEO 존 오버턴은 수년간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Kove는 항상 가능한 최고의 혁신을 구축하여 사람들이 실제로 변화의 꿈을 추구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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