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S 시카고, 안락사 막기 위해 시카고 동물 위기 기금 출범
본문
2023년 안락사 증가 22.7%
2,500마리 안락사, 역전된 노력
[사진: Paws Chicago]
시카고 동물 보호소의 과밀화와 안락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PAWS 시카고가 자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안락사 방지 보호소인 PAWS는 매년 시카고 동물 관리 및 통제 센터에서 수백 마리의 동물을 구조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안락사되는 동물 수가 22.7% 증가한 데 따른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카고 동물 위기 기금을 출범했다.
PAWS는 "2016년 이후 2,500마리의 반려동물이 안락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카고를 건강하고 치료 가능한 모든 동물을 살리는 노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역전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약 440명의 후원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엘러트 가족 재단은 기부금 1달러당 최대 25,000달러까지 매칭 지원을 하고 있다.
기부금은 시 유기견 보호소에서 PAWS로 데려온 고양이와 개의 치료 및 돌봄에 사용된다.
시카고 동물 보호소의 과밀 문제는 지속적이며, 2023년에는 전년도보다 약 1,200마리의 고양이와 개를 더 수용했다.
PAWS는 더 많은 동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시카고의 안락사 건수가 약 5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년 1월 이후 동물보호센터로 들어오는 동물의 수는 2023년 초에 비해 22.8%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495마리의 반려동물을 보호소로 이송해야만 했다.
PAWS 시카고 CEO 위컴(Susanna Wickham)은 일반적으로 1분기는 동물 입양이 저조한 시기이지만, 올해는 유예기간이 없었으며, 따뜻한 날씨로 인한 유기동물 입양 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약한 반려동물이 또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을 사랑하는 커뮤니티의 도움을 요청한다” 라고 전했다.
기부 및 문의
- PAWS 시카고 웹사이트: URL PAWS 시카고
- 전화: 773-528-7297
[Yu H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