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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임용민 종교칼럼]-세상은 어째서 점점 악해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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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째서 점점 악해 가는가

무신론자의 대표적인 인물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그런고로 선과 악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그러나 그도 마지막에는 이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사랑은 선이고 미움은 악이다."(To love is good, to hate is evil.) 맞는 말입니다.

오늘날 뉴스채널을 통해 날마다 홍수처럼 쏟아져 내보내는 온갖 악한 범죄소식들을 접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세상은 본래 항상 악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곳이야!" 라고 체념적으로 받아드립니다인간의 최 첨단적 문명을 자랑하는 21세기에도 더하면 더했지 인간들의 악한 범죄는 근절되거나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난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문제의 그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우리 인간들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저버린 까닭입니다그리고 무신론자 러셀의 말처럼 인간들의 선과 악의 기준도 사라지거나 변형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성경은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 원인을 분명하게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음으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21:25)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새 약속의 땅에서 축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거룩한 율법을 주셨습니다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같은 하나님과 그의 말씀들을 잊거나 저버리고 대신에 각 사람마다 스스로의 판단대로 행하며 살았습니다그 결과 점차적으로 그들은 악으로 치우치며 가나안 본토인들처럼 하나님 없는 불신적 삶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그 결과가 가져다 준 것은 결국 이웃 적들로부터의 압제와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미국은 그들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기도하며 또한 졸업식 같은 행사에도 늘 기도로 시작하며 운동선수들도 경기 전에 기도했습니다그러나 점차적으로 그들 자녀들의 교육기관인 학교로부터 하나님과 그의 말씀인 성경을 몰아내고 또한 국가정부나 사회제도에서 하나님을 제거하려 부단히 애써왔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옳은 것과 그름선과 악의 판단기준을 인간 자신들의 이성에 따라 자유롭게 각 개인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 인간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그러나 우리 인간이 본성적으로 부패하고 악한 존재임을 그들은 간과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자유가 우선이라는 개념으로 바뀌게 되니까 그들은 이제 범죄를 통제하며 다스리는 법까지도 무시하게 되었습니다일선에서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 같은 공권력은 이제 자신들을 간섭하는 적으로까지 간주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니 치안통제의 질서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도시나 사회가 점점 늘어갈 수밖에 없게 되었고 한 마디로 무법천지 시대로 변해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우리 인간사회적 혼란은 본래 우리 창조주의 뜻이 결코 아니었습니다창조주는 온 만물을 친히 지으시고 마지막에 자신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우리 인간을 지으시며 온 세상을 그들이 즐길 수 있는 그들의 선물로 주셨습니다하나님의 세계 안에는 악이 없는 완전한 세상이었습니다( 1).

  그러나 창세기 3장에 이르러 외부로부터 악의 근원이 개입되었고 불행히도 우리 인간은 창조주께서 그들에게 주신 본래의 그 선한 양심과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대신 그 악의 근원인 사탄의 말을 따르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우리 인간세계의 악과 불행은 우리 인간 스스로의 불순종과 악의 선택으로 말미암았고 그들 마음 중심으로 부터 하나님을 떠나게 됨으로 고통과 슬픔과 시련과 죽음이란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음을 우리는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그리고 더 큰 불행은 그 같은 죄와 악한 본성이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5:12).

  소위 무신론적 지성인들은 이제 신은 우리 인간이나 혼탁한 이 세상을 더 이상 관여하시지 않는다라고 주장합니다만일 자비의 하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어떻게 천진한 어린이들이 지옥 같은 전쟁으로 피를 흘리고 죽어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겠는가라고 주장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같은 불신적 인간들까지도 여전히 참으시고 그들이 악으로부터 돌이킬 것을 여전히 인내하며 기다리십니다.

  "이는 그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또한 우리 주 예수께서는 사랑하는 그의 자녀들에게 반드시 다시 돌아오리라 약속하셨습니다( 14:1,  22:20). 그리고 첫 번째로 오신 예수께서는 베들레헴의 어린 아기로 우리를 구원하실 구주가 되시기 위해 오셨지만 두 번째 다시 오실 예수께서는 온 천하의 심판주와 능력의 주로 오실 것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17:30-31). 다윗 또한 시편 제2편에서 "그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로다."( 2:9)고 예언 합니다또한 이처럼 다시 오실 주께서 최후로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의 거룩하신 절대권능으로 모든 악을 제거하시고 그 모든 악의 세력들을 그들을 위해 예비하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 속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만드실 것입니다그 다음에 인간의 죄로 인해 파괴된 옛 세상도 이제 모두 떠나가게 하시고 다시는 악이 존재하지 않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새롭게 창조하실 것입니다또 그날에 친히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의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며다시 사망이 없고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는 새 세계를 창조하실 것입니다( 21:4).

  자비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네게로 오라여러분을 여전히 초대하시고 있습니다( 22:17).

youngang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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