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행 [허니웨이]‘꿀벌들이 만드는 슈퍼푸드 빵(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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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빵(Bread)’ 또는 ‘슈퍼푸드(Super Food)’라고도 불려지는 Bee Pollen(화분)은 초목이나 화초에 핀 ‘꽃의 수술’에서 나오는 매우 작은 생식세포로서, 꿀벌의 어금니에서 분비한 파로틴과 타액을 섞어서 만들어 놓은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스태미나(stamina)’라는 말은 라틴어로 꽃가루(화분)를 의미하는 ‘스타맨(stamen)’에서 유래된 말인데, 그도 그럴것이 화분은 꿀벌의 생명을 유지시켜 줄뿐만 아니라, 벌의 유충들의 먹이이며, 또한 이것을 벌집에서 나온 3~4일된 어린벌들에게 먹이면 로얄제리를 만들어 내는데, 결과적으로 이 화분(비폴렌)이 로얄제리의 주원료이기도 한 것입니다. ‘비폴렌이 없으면 로얄제리도 없다’는 말은 화분(비폴렌)을 먹이지 않으면 로얄제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실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꿀벌이 일을 마치고 벌집으로 돌아올때, 자기 몸에 비해 비교적 큰 화분(비폴렌)덩어리를 달고 날아오게 되는데, 이것은 가루인 화분을 그 자체로는 운반하기 어렵기 때문에 꿀과 타액을 썩어서 반죽을 만들어 뒷다리에 달고 오는 것입니다. 꿀벌의 체중은 약 100㎎ 정도인데, 한 번에 40㎎정도의 꽃 꿀과 25㎎정도의 화분을 덩어리로 만들어 돌아옵니다. 따라서 벌집 한 통에 꿀벌이 1년간 모으는 화분의 양은 30∼50㎏ 정도되며, 이 화분은 한 종류의 꽃으로만 된 것이 아닌 ‘여러 종류 식물의 화분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화분 알갱이들의 크기는 대략 직경 2㎜ 내외 정도이며, 무게는 10∼25㎎ 정도입니다. 이 알갱이의 색상은 한가지색이 아닌 여러가지 색상을 띄고 있는데, 이는 꿀벌들이 다양한 꽃들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채집해 오는 꽃가루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꿀벌이 화분(비폴렌)을 벌집에 가져오면 작은 방에 넣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꿀을 섞어가며 차곡차곡 다져 넣기를 반복합니다. 이때 꿀벌의 타액인 각종효소가 첨가되며, 특히 벌집 안의 온도가 35℃ 정도 되므로 발효가 일어나게 되고, 이 발효된 화분이 알에서 부화된 유충의 주 먹이가 되며, 한 마리가 0.1g정도씩 먹으면서, 일벌은 21일 만에, 수벌은 24일 만에 성충이 됩니다.
다음편에서는 Bee Pollen(화분)이 우리 인체에 주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니웨이: 847.235.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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