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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일리노이주 메이우드 지역 홍수 방지 위해 86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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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회복력 프로그램의 일환

37개 주에서 진행될 80개 프로젝트 중 하나

[사진 : Suntimes 캡쳐]

교통부는 지난 목요일(11일), 일리노이주 고속도로 I-290과 메이우드 지역의 홍수 방지를 위해 86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최근 새로운 기후 회복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7개 주에서 진행될 80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전체 프로그램에는 8억 3천만 달러가 할당되었으며,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극한 기상 현상에 대비하여 미국 전역의 교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통부 장관 피트 부티지지는 보도 자료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기상 이변이 미국의 교통 인프라를 손상시키고, 사람들의 이동을 방해하며 공급망에 영향을 미쳐 상품 가격 상승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교통부는 이 자금을 사용하여 해리슨 스트리트를 따라 하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는 I-290 고속도로와 인접한 메이우드 지역의 홍수 위험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주 교통부는 이 프로젝트가 기후 변화에 직면한 증가하는 인구의 현재와 미래의 과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발생한 극심한 폭풍우로 인해 쿡 카운티의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집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연방정부로부터 2억 달러 이상의 홍수 구호금이 지급됐다. 이는 일리노이주에서 선포된 재해로 인해 지급된 두 번째로 큰 지원금액 이었다.

또한 샴페인 카운티 지역 계획 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악천후 취약성을 식별하기 위해 38만 달러의 계획 보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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