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침입 시위자 체포, 배우 '놀란 프리먼'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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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록, 휴대폰 GPS 기록, 건물 내부 CCTV 기록으로 연루 사실 확인
[사진: WGN 캡쳐]
NCSI와 'Shameless' 등에 출연한 배우가 지난 2021년 1월 6일에 있었던 국회의사당 점거 시위에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체포되었다.
FBI는 국회의사당 점거시위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3월 19일, 데이턴 출신의 '놀란 프리먼(Nolan Freeman)'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2019년 'NCIS' 에피소드에 출연했고, 'The Rookie', 'Days of Our Lives', 'Shameless' 및 영화 'Devil's Night'에도 출연했었다.
항공사 기록을 통해 프리먼이 2021년 1월 4일 새크라멘토에서 워싱턴 D.C.로 갔다가 8일 돌아온 사실을 알아냈으며, 휴대폰을 GPS 기록을 통해 1월 6일 폭동 당시 그의 위치가 국회의사당 내부였던 것을 확인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있는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프리먼의 영상이 확인되었다.
현재 프리먼은 국회의사당 건물 내 폭동을 비롯한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FBI는 1월 6일과 관련된 범죄로 1,300명 이상을 체포했는데, 450명 이상이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1월 6일 폭동사태와 관련해 판사가 선고한 최장 형량은 경찰관들에게 의자를 던진 남성에 대한 14년이다.
아직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tips.fbi.gov에 제보하거나, 1-800-CALL-FBI로 전화하면 된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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