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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뷰에서 차량 두 대 충돌로 10대 사망, 3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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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반으로 갈라지는 충격적인 사고 발생

[사진 : ABC7 캡쳐]

마더스데이인 지난 12일 일요일 밤, 글렌뷰 북부 교외에서 발생한 심각한 교통사고로 차량 한 대가 반으로 갈라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해 10대 소년이 사망하고 다른 3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쿡 카운티 검시관은 사망한 10대의 신원은 마르코 니케틱(17)으로 확인했다. 다친 나머지 세 명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사고는 일요일 밤 11시를 조금 넘겨 이스트 레이크 애비뉴 1200블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긴급 구조대는 밝은 색과 짙은 색 차량 두 대가 심각하게 파손된 상태를 목격했다.

[사진 : NBC 캡쳐] 

밝은 색 차량은 거의 반으로 갈라진 상태였으며, 짙은 색 차량의 후드는 앞유리까지 박살났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목격된 바에 따르면, 밝은 색의 차량 한 대가 충돌로 인해 반으로 갈라졌으며, 짙은 색상의 다른 차량 역시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목격자는 사고 직전, 한 운전자가 최소 시속 90마일의 속도로 주변을 돌며 불을 껐다 켰다 하며 위험한 운전을 했고 이후 곧 큰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에는 경찰과 수사관들이 증거 수집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심하게 파손된 두 대의 차량에서 에어백이 전개된 상태로 확인됐다. 잔해가 도로를 따라 흩어져 있고, 나무 울타리 조각들도 사고의 강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글렌뷰 경찰국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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