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뷰 경찰, 던킨 도너츠 옥상에서 스페셜올림픽 기금 마련 행사 > 로컬 뉴스

글렌뷰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17일(금)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글렌뷰 밀워키 애비뉴에 위치한 던킨 도너츠(1750 Milwaukee Ave) 건물 옥상에서 기금 마련 이벤트를 벌였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페셜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인 LETR(Law Enforcement Torch Run) 중 하나인 ‘캅스 온어 루프톱(Cop on a Rooftop)’의 일환이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년에 한 번 열리며, 일리노이 전역 283개 던킨 도너츠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동안 경찰관들은 번갈아 가며 옥상에 올라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방문객들은 경찰관들로부터 무료 도넛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0달러 이상 기부하면 던킨 도너츠의 텀블러와 무료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기념 티셔츠는 1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 : 글렌뷰 경찰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