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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퍼빌의 전통적인 여름 축제 '리브페스트', 올해 개최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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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페스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던 축제 

[사진 :Suntimes 캡쳐]

네이퍼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여름 축제 '리브페스트'가 올해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 축제는 7월 4일 주말 독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수년간 네이퍼빌에서 열렸으나, 지난 해에는 듀페이지 카운티 페어그라운드(DuPage County Fairgrounds)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다.

올해는 전염병 이후 지속적인 불경기의 여파로 축제의 개최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네이퍼빌 익스체인지 클럽의 회장인 에미 트로츠는 "올해 리브페스트를 계획한 바 없으며, 따라서 취소된 것도 아니다"라며, "올해는 다른 우선 순위가 있어 축제를 준비할 여력이 없었다"고 전했다.

리브페스트는 과거 트로피를 받은 바비큐와 스티븐 타일러, 후티 앤 더 블로우피쉬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그리고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잘 알려진 행사였다.

작년에는 9월에 카운티 박람회장에서 3일간 축소된 형태로 바비큐 파티를 열며 축제 시즌을 마무리했으나, 올해는 그러한 계획이 없다.

네이퍼빌 익스체인지 클럽은 아직 리브페스트의 정확한 미래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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