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켓들, 도난 문제로 셀프 계산대 철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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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고객의 피드백, 쇼핑 패턴, 비즈니스 요구에 따른 것"
"셀프 계산대는 사람들이 물건을 훔칠 수 있는 매장"
[사진 : CBS 캡쳐]
전국의 대형 마켓들이 도난 문제를 이유로 셀프 계산대를 줄이고 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교외의 월마트는 최근 셀프 계산대를 철수하기 시작했으며,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월마트도 이달 초 셀프 계산대를 제거했다.
월마트 측은 이러한 결정이 "직원과 고객의 피드백, 쇼핑 패턴, 그리고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파이브비로우(Five Below)는 도난을 줄이기 위해 셀프 계산대 수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업체는 직원 계산대를 확대하고, 매장 내에서 영수증 확인 과정을 도입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일리노이주의 타겟과 월마트 매장에서는 셀프 계산대를 10개 이하의 품목만 계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근 전환했다고 전해진다.
글로벌데이터의 소매업 담당 전무이사인 닐 손더스는 "셀프 계산대는 사람들이 물건을 훔칠 수 있는 매장 내 영역"이라며 "소매업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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