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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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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사업부 흑자로 전환

Disney+에 ESPN 추가 계획 발표

[사진 : ABC7 캡쳐]

월트디즈니(Walt Disney Co.)가 구조조정과 손상 비용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조정 이익이 시장 예상을 초과하며 스트리밍 사업부는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보였다.

테마파크 부문 역시 강한 실적을 유지하면서 회사는 올해의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디즈니는 이번 분기에 인도의 디즈니+핫스타 플랫폼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통합 스트리밍 서비스가 4분기에 수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5회계연도에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부, 즉 Disney+와 Hulu를 포함한 부문에서는 이번 분기 4,7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세다. 특히, 통합 스트리밍 비즈니스는 1,8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

밥 아이거 CEO는 "회사 전반에 걸쳐 지난해 추진한 전환과 성장 이니셔티브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Disney+에 ESPN 탭을 추가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과거 Hulu를 통해 이루어졌던 계획이다.

테마파크는 계속해서 강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해외 테마파크의 매출이 29% 증가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재무 보고서는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이사회 참여를 시도한 후의 첫 보고서로, 이는 회사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아이거의 노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디즈니는 더 보수적인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실적이 향후 디즈니의 성장 전략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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