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민 지지단체에 피소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로컬 뉴스

바이든, 이민 지지단체에 피소

페이지 정보

본문

"바이든 행정명령, 정치적 공격 피하려 고안" 폴리티코

[사진 : ABC7 캡쳐]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민 문제 단속 강화를 시사하며, 이민 친화적 단체들의 법적 대응에 직면했다.

시민자유연맹(ACLU)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이민 관련 행정명령이 연방 이민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폴리티코가 13일 보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월경 이민자 수가 일정 수치를 초과할 경우 망명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엄격한 이민 정책과 대조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이 단호함을 보여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ALCU는 이 조치가 1980년 난민법을 위반한다고 비판하며, 의회가 허용한 범위를 넘어선 망명 금지 조치를 문제 삼고 있다.

이번 소송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공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미국 내 이민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논란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는 이를 '정치적 공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하면서도, 법적 도전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시카고교차로소개 | 미디어 킷 | 광고문의 | 신문보기 | 관리자에게
Copyright (C) KOREAN MEDIA GROUP All right reserved.
HEAD OFFICE: 3520 Milwaukee Ave. Northbrook, IL 60062
TEL. (847)391-4112 | E-MAIL. kyocharo@joinchicago.com
전자신문 구독신청

Terms & Conditions | Privacy
Copyright © 2023 Kyochar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