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와 목을 물려 병원 이송, 끝내 사망
2년 전 18세 딸 암으로 잃은 슬픔 이기려 개 키웠다가 참변 추정
[사진: abc7 캡쳐]
브롱크스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던 핏불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카힘 로빈슨(41세)은 26일(금) 새벽 3시 10분 심슨 스트리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신의 개에게 공격을 당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개는 주인의 다리와 목을 물고 있었고, 결국 두 명의 경찰관이 공격적인 개를 향해 발포했다.
로빈슨은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로빈슨의 친척들은 "그가 2년 전 18세의 딸을 암으로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개를 데려왔을 수 있다. 자리를 잘 잡아가는 것 같아 기뻤었다."고 말했다.
뉴욕 경찰은 "그 개를 언제 어디서 데려왔는지 잘 모른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참조하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