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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통국 감독위원회, 정치적 연줄이 있는 목사 임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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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전문가 대신 정치적으로 연줄이 있는 목사

시민들의 반발

[사진:CTA]

브랜든 존슨 시장은 교통 전문 경험이 없는 정치적으로 연줄이 있는 목사를 CTA의 감독위원회에 임명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마이클 이디(Michael Eaddy)목사가 있다.

이디 목사는 지난 가을까지 10년 동안 시카고 경찰위원회에서 활동했지만, 공공안전 및 책임성을 위한 커뮤니티 위원회가 유임을 권고하지 않았다.

또한 일리노이 주지사 프리츠커에 의해 임명된 일리노이 의료지구 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시장 선거에서 존슨을 지지했다.

이디 목사는 정치적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교회를 이용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웨스트사이드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오도록 일상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토니 프렉윙클 쿡 카운티 교육위원장이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실패했을 때 그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이번 임명은 CTA의 지속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켰다.

CTA는 재정 절벽에 직면해 있으며 수년 동안 범죄, 청결, 신뢰성, 사기 저하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며, 팬데믹 이후 회복세는 미국의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 느리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활동가 단체인 Commuters Take Action은 성명에서 이번 임명은 리더쉽 권한을 가진 사람들 중 CTA시스템에 대해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는 징후라고 말했다.

이디 목사의 임명은 시의회의 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그의 자격과 CTA에 어떤 도움이 될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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