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학교 학생들, 종이 타월 크기 위성으로 우주 정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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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청신호 시카고 대학교 학부 위성 프로젝트
10x10x23cm 크기의 CubeSat 위성
우주에서 레이저를 사용하여 지상국으로 데이터 전송
[사진 : Suntimes 캡쳐]
시카고 대학교 학부생들이 만든 종이 타월 롤 크기의 작은 위성이 2026년 NASA의 도움으로 우주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 위성 프로젝트는 NASA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ubeSat 발사 계획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엔지니어링 4학년 Lauren Ayala는 졸업 전에 프로젝트가 완료되기는 어렵지만,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흥분했다며,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이론 위주로 디자인을 연구했는데, 이제 그 이론을 실제로 만들어낼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8명의 학생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6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물리학과 2학년인 Seth Knights는 이 프로젝트가 우주 산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학교에 많지 않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 특별한 기회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 : NASA가 시카고 대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택한 CubeSat 디자인의 렌더링]
이 팀은 지난해 11월에 NASA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3월에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현재 학생들은 NASA 임무 관리자와 함께 위성의 개발과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위성은 10x10x23cm 크기의 CubeSat으로, 우주에서 레이저를 사용하여 시카고 외부의 지상국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예정이다.
NASA 임무 관리자인 Norman Phelps는 이 프로젝트가 "교육, 과학, 탐사 및 기술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교육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이끌게 될 천체 물리학 2학년 Logan Hanssler는 NASA의 승인으로 대학에서 항공우주 공학 작업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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