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유명 랜드마크 3곳, 사라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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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전역의 문화적, 건축적으로 중요한 장소
보존 위한 지원 필요해
[사진: File]
비영리 단체인 랜드마크 일리노이(Landmarks Illinois)가 발표한 2024년 가장 철거 위기에 처한 랜드마크 목록에 시카고 지역 건물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 목록에는 일리노이 주 전역의 문화적, 건축적으로 중요한 장소 중 지원이 필요한 10곳이 포함되어 있다.
위험에 처한 시카고 지역 랜드마크는 포티지극장, 시어스 행정관 그리고 리비, 맥닐 앤 리비빌딩 세곳이다.
[사진: 포티지 극장, 시카고 선타임즈 캡쳐]
1920년에 완공된 포티지 극장은 시카고 포티지 파크 인근에 위치한다. 2018년부터 문을 닫은 이 극장은 현재 업데이트와 수리가 필요한 상태이다.
[사진: 시어스 행정관, 시카고 선타임즈 캡쳐]
그리고 1914년에 완공된 시어스 행정관은 시카고 웨스트사이드 노스 론데일 지역에 위치한 시어스, 로벅 앤 컴퍼니의 전 세계 본청 건물이다.
국립 역사 랜드마크로 지정된 이 건물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매물로 나와 있다.
[사진: 리비, 맥닐 앤 리비 빌딩, 시카고 선타임즈 캡쳐]
마지막으로 1918년에 블루아일랜드 남부 교외에 지어진 리비, 맥닐 앤 리비 빌딩은 한때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통조림 생산 업체였던 Libby, McNeill, Libby의 주요 고용처였다.
2018년에 저렴한 복구 주택 비영리 단체에 기부된 이후 폐쇄되었지만, 현재는 빈 건물로 남아 있으며 쇠락해가고 있다.
랜드마크 일리노이의 CEO 보니 맥도날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랜드마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부분이며,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랜드마크 일리노이는 이러한 랜드마크를 보존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및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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