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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하 누수로 인해 급증한 수도 요금 구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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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요금이 알 수 없이 급증한 경우, 수도 시스템의 누수 점검 요청

높은 수도 요금을 지불한 사람들에게는 환불 또는 계정에 크레딧 제공

[사진 : CBS 캡쳐]

13일 월요일에 열린 시의회 재정위원회는 지하 누수로 인해 급격히 증가한 수도 요금에 어려움을 겪는 주택 소유자와 사업주를 지원하려는 브랜든 존슨 시장의 계획을 지지했다.

재정위원회는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자와 사업주가 누수로 인해 더 높은 물 요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청구서를 수리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2년간의 누수 구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과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단독 주택, 2개 아파트, 3개 아파트 소유자 및 1인치 이하의 수도 배관을 갖춘 사업체 소유자에게 열려 있다.

체이스 레윙클 시 감사관은 시카고의 일부 주민들이 알지 못했던 지하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한 달에 약 200~300달러에서 최대 10,000달러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누수 구제 프로그램에 자격을 얻으려면 수도 요금이 알 수 없이 급증한 경우 시 검사관에게 수도 시스템의 누수 점검을 요청해야 한다.

지하 서비스 라인에서 누수가 발견되면 누수 전 평균 요금으로 수도 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 이미 더 높은 수도 요금을 지불한 사람들에게는 향후 요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환불 또는 계정에 크레딧을 제공하는 옵션이 주어진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1일에 시작되어 2026년 12월 31일에 종료되지만, 성공할 경우 연장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수리된 지하 누수와 관련된 수도 요금을 보장한다.

레윙클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행정 비용이 572,000달러, 청구서 조정으로 인한 수익 손실이 235만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매년 수도 요금으로 얻는 약 12억 달러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몇몇 시의회 의원들은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발견된 누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청구서를 처리하기 위해 존슨 행정부에 프로그램 확장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레윙클은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법에 관해 시의회 의원들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전체 시의회는 5월 22일에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승인을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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