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청소년 합창단 '유나이팅 보이스', 케네디 센터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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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명의 학생들의 연합 합창, 오는 7일(일) D.C.에서 공연
각종 협연, 워크숍, 테크닉 수업도 참여
[사진: cbs 캡쳐]
이번 주말, 시카고 청소년 합창단의 소리가 상징적인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유나이팅 보이스 시카고(Uniting Voices Chicago)'의 학생들은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하기 위해 워싱턴 D.C.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다.
이 비영리 단체는 시카고 도시 전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하나로 묶어 그들의 목소리로 표현한다.
2일(화)에 하이드 파크의 First Unitarian Church에서 케네디 센터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노래로 나 자신을 표현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일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Uniting Voices에는 Hyde Park Neighborhood Choir, Beverly Neighborhood Choir 및 프리미어 앙상블 Voice of Chicago 등 약 50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오는 7일(일)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E Pluribus, Una Vox: Out of Many, One voice', 테드 헌의 '파티션'을 공연한다.
DC를 방문하는 동안 합창단은 워싱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Lafayette 초등학교 공연, 재즈 연구 교수인 Reginald Bowens와 함께 하워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마스터 워크숍에 참여하며, 가수, 작곡가, 보컬 디렉터인 Roderick Giles로부터 보컬 테크닉 수업도 받는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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