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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 간호사 협회, 49대 2차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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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간호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회칙 개정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예고

지난 11일(화), 시카고 한인 간호사 협회(KNAC)의 49대 2차 총회가 윌링에 위치한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임기가 2년으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김경희 회장과 강윤희 부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임원이 연임되어 눈길을 끌었다.

총회는 김경희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가 진행된 후, Angel's Choir의 합창이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일년 동안의 사업 및 행사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받으며, 각 부서의 보고와 차세대 간호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회칙 개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은퇴한 회원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는 큰 호응을 얻으며 현직 간호사들의 열정적인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사회 행사 참여, 의료 봉사 활동 강화를 통해 협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 간호사 협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에 Chevy Chase Country Club에서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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