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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 장난감 총기 놀이, 드디어 사고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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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가짜다" 손을 든 외침에도 불구하고 격발, 과잉진압 논란

10대들의 가짜 혹은 유사 총기 장난감 놀이에 각별한 주의 요망

[사진: abc7 캡쳐]

실제 총기와 유사한 물총 게임인 "시니어 어쌔신"이 고등학교 시니어 학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우려를 낳았었는데, 결국 가짜 총기로 인해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오인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8일(월) 애크런 시가 공개한 바디캠 영상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진압 과정에서 10대 소년이 총격을 당했는데, 알고보니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장난감 총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에서는 소년이 총기에 대해 "이것은 가짜다"라고 수차례 외치는 중에도 경찰이 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있어 해당 경찰관에 대한 징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변호사는 "소년 총격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의 상흔이 손목 안쪽에 있는 것은 그가 총에 맞았을 때 손이 위로 올라갔음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재판에서는 해당 경찰관이 몇몇 정책 위반 등으로 2021년 7월 APD에서 해고되었다가 복직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과잉 진압의 논쟁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주의한 총기형태의 장난감을 가지고 하는 10대들의 놀이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것 역시 분명한 사실이기에,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된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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