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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연간 학비 9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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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학자금 대출 부채 탕감 정책 이어가

대표적인 사립 대학인 아이비리그의 연간 학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9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 부채 탕감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타임스에 따르면, 북동부에 위치한 8개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의  2024~2025학기 등록금은 전년 대비 3.6~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8개 대학 중 5개 대학의 등록금이 9만달러를 넘어섰으며, 펜실베이니아대의 연간 등록금이 9만2288달러로 가장 높았다.

다른 대학들도 등록금이 큰 차이 없이 9만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하버드대가 8만2866달러로 가장 저렴했다.

연간 학비가 9만달러 수준이라면 4년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기 위해서는 약 36만달러가 필요하다. 이는 미국의 연간 가구 중위소득 7만4580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중산층에게는 등록금 자체가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일정 소득 이하 가구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입학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올해 예일대, 다트머스대, 펜실베이니아대 입학 지원자 수는 9% 가량 늘어난 반면, 하버드대는 입학 지원자가 5%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3000만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학자금 대출 부채 탕감 계획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인 400만명의 학자금 대출 1460억달러 탕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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