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시리' 발표, 챗GPT 탑재 주목
페이지 정보
본문
생성형 AI 탑재로 더 똑똑해진다
[사진 : ABC7 캡쳐]
애플이 다음 달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장착한 음성 비서 '시리'의 차세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애플이 수주간 챗GPT를 테스트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리의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시리는 정해진 대답만 할 수 있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나, 새로운 시리는 시를 쓰고, 코딩하며 복잡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사용자와의 원활한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청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온디바이스 AI 형태로 시리를 구동할 계획이며, 이로써 사용자의 데이터 보호는 물론 응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WWDC에서는 챗GPT를 탑재한 최신 아이폰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이전글테무, 미국 넘어 글로벌 확장에 주력 24.05.13
- 다음글Sugar Ray, 인디애나주 화이팅의 피에로기 페스트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 예정 24.05.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