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 공항 진입로 소통 재개: 시위대 40명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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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 이후 시위대 정리, 도로 소통 점차 재개
통근 시간 시민들 불편 극심, 40여명 구금
[사진: abc7 캡쳐]
금일(15일) 아침 오헤어 공항 진입로를 점거하여 통근 시간 심각한 정체를 야기했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정리되었다.
도로 점거 시위로 Bessie Coleman Drive와 공항 사이의 서쪽 190번 주간고속도로의 모든 차선이 차단되었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차에서 내려 여행 가방을 들고 터미널까지 수 마일의 차로 위로 걸어가는 것을 선택해야 했다.
오전 9시 30분이 지나면서 I-190의 교통이 조금식 재개되었으나 이후로도 수 시간동안 시민들이 그 불편을 고스란히 짊어져야 했다.
시카고 경찰은 오전 7시 50분경 현장에 출동하여, 도로를 가로질러 서로의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시위대를 통제하여 19~43세의 여성 31명과 남성 9명 등 40명을 구금했으며, 현재 기소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abc7은 시위가 시카고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등에서도 일어났으며, 도로를 점거한 남녀들 15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워싱턴 행 유나이티드항공기 화장실에서 정체 불명의 위협 문구가 발견된 후 오헤어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져, 이 일련의 사건들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오헤어 공항 진입로 점거, 정체 심각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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