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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키건의 한 부부, 병원에서 신생아와 함께 즉석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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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와 임신중독 증세로 응급 제왕절개 수술 시행, 결혼식 무기한 연기

안타까운 사연 들은 병원측, 중환자실서 결혼식 열어줘

[사진: abc7 캡쳐]

서버브의 한 부부가 인생의 두 가지 중요한 사건, 즉 결혼식과 아들의 탄생을 동시에 축하하게 되었다.

워키건에 거주하는 자티아나(Jatiana)와 미델슨(Midelson Silencieux) 커플은 약혼 상태로 다가오는 아들의 탄생과 법원 결혼식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자티아나의 심장마비와 이어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아들 그레이슨(Grayson)을 응급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하게 되었다.

그레이슨과 자티아나가 집중치료실에서 회복 중에 있을 때 그들의 사연을 간호사들이 알게 되었고, 이윽고 Advocate Lutheran General과 Advocate Children's Hospital 팀은 그 부부의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결정했다.

신부는 병원 중환자실의 복도를 따라서 식장으로 꾸며진 휴게실로 나갔고, 아들 그레이슨 역시 인큐베이터에서 나비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부부의 결합과 생명의 탄생, 그 기쁜 소식 앞에서 사람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축하해주었다.

그레이슨의 세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본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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