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민 13,000명, 온라인 대출 사기로 인한 보상 수표 받아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로컬 뉴스

일리노이 주민 13,000명, 온라인 대출 사기로 인한 보상 수표 받아

페이지 정보

본문

금융 사기 합의금으로 1,500만 달러 분배

수표당 평균 약 1,100달러

차용인을 속여 빚을 갚지 않은 채 대출을 갚게 하는 온라인 대출 사기 피해를 입은 수천 명의 일리노이 주민에게 보상 수표가 화요일(14일)에 우편으로 발송되었다.

연방소비자금융 보호국(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CFPB)으로부터 약 1,500만 달러가 일리노이 주민 13,413명에게 분배될 것이라고 썬타임즈가 15일(수) 보도했다.

연방소비자금융 보호국(CFPB)에 따르면 수표당 평균 약 1,1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FPB의 총 지불금은 17개 주에 걸쳐 191,000명의 고객에게 3억 8,400만 달러다. 이번 지급은 텍사스에 본사를 둔 회사인 Think Finance와 합의된 소송에서 비롯되었다. CFPB는 이자율을 제한하는 주법에 따라 법적으로 무효인 대출금을 회사가 징수했다고 주장하면서 2017년에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회사는 일리노이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필수적인 라이센스 없이 부채를 발행하고 징수했다.

소송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 해당 대출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이루어진 소비자 할부 대출 허가와 대출 기관이 특정 대출에 부과할 수 있는 이자율에 관한 주법을 위반했다. CFPB는 성명을 통해 "Think Finance는 문제의 대출이 주법에 따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무효이고 지불금을 징수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지불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대출 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술, 분석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제공업체인 Think Finance는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전자 인출을 하거나 소비자가 법적으로 갚지 않은 부채에 대한 지불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었다고 CFPB는 밝혔다. 상환될 자금은 사기 및 사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상환하기 위해 CFPB가 사용하는 피해자 구호 기금으로도 알려진 민사 처벌 기금에서 나올 것이다.

CFPB의 로힛 초프라 국장은 성명을 통해 "금융 범죄 피해자들은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제지당하더라도 구제 수단 없이 방치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피해자 구호 기금을 통해 CFPB는 나쁜 행위자가 부당하게 얻은 이익을 낭비한 경우에도 소비자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Think Finance는 CFPB가 소송을 제기하기 몇 주 전인 2017년에 Chapter 11 파산을 신청했다.

회사는 2019년에 해체되어 TF홀딩스라는 이름으로 개편됐다. 법원 명령에 따라 TF 홀딩스는 소송과 관련된 17개 주에 거주하는 대출자에게 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금지되었다.

일리노이 주민은 지급 분배에 대해 질문이 있을 경우 info@cfpb-thinkfinance.org 또는 (888) 557-1865 로 CFPB에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는 Consumerfinance.gov/complaint 또는 (855) 411-2372 로 CFPB에 관련 없는 금융 불만 사항을 제출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시카고교차로소개 | 미디어 킷 | 광고문의 | 신문보기 | 관리자에게
Copyright (C) KOREAN MEDIA GROUP All right reserved.
HEAD OFFICE: 3520 Milwaukee Ave. Northbrook, IL 60062
TEL. (847)391-4112 | E-MAIL. kyocharo@joinchicago.com
전자신문 구독신청

Terms & Conditions | Privacy
Copyright © 2023 Kyochar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