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CTA·Metra·Pace 합병해 'MMA'로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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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 제안
RTA, CTA, Metra, Pace를 'MMA'으로 통합
[사진 : NBC 캡쳐]
일리노이 주의회에서 시카고 지역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이 제안되었다.
이 법안은 RTA, CTA, Metra, 그리고 Pace를 하나의 기관인 '메트로폴리탄 모빌리티국(MMA)'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상원의원 Ram Villivalam과 주 하원의원 Eva-Dina Delgado가 이번 주 스프링필드에서 상원 교통위원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McHenry, Lake, Kane, DuPage, Cook 및 Will 카운티의 모든 버스, 철도 및 보조교통을 관리하게 될 것이다.
법안의 제안자들은 현재 각 기관들이 자금을 두고 경쟁하고 서비스를 중복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통합은 교통 부문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2050년까지 일리노이를 탄소 배출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기관은 19명의 이사회에 의해 관리될 예정이며, 이사들은 시카고 시장, 쿡 카운티 이사회 의장 및 다른 관련 카운티의 지도자들에 의해 선출된다.
법안에 따라 MMA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15억 달러가 배정되었다.
이 법안은 30일 화요일 스프링필드에서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이 법안의 제출은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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