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가스 탱크에 불지른 남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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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직원 차로 치고, 다음 날 프로판 탱크에 방화
[사진: Patch 캡쳐]
한 남성이 지난 주 자신의 차로 전 직장의 직원을 치고는 다음날 다시 해당 사업장의 프로판 탱크에 불을 지르는 등 여러 건의 중범죄로 기소되었다.
스코키의 로터스 애비뉴 8400블록에 거주하는 37세의 로알 맥레넌(Roal McLennon)은 5월 1일과 2일의 사건으로 중범죄 가중 구타 및 중범죄 방화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현재 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7일(화) 법정에 선다.
5월 1일(수) 오전 10시 14분, S. Mount Prospect Road 1500 블록에 위치한 직장의 주차장을 걸어가던 피해자는 어두운 색의 도요타 세단이 자신을 향해 달려와 뒤에서 그를 들이받았는데, 차의 운전자가 이전 직원인 맥레넌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맥레넌은 피해자를 친 후 차를 돌려 재차 충돌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도주했는데, 이 모습을 본 목격자의 진술이 피해자와 일치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치료를 받지는 않고 있는 상태이다.
그의 주소지에서 가해자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경찰은, 2일(목) 새벽 1시 반 경에 동일 업장에서 발생한 프로판 탱크 시설 소규모 화재를 조사하기 위해 출동하여 감시카메라를 통해 1일 범죄에 사용되었던 도요타 세단을 발견하였으며, 맥레넌이 프로판 탱크 시설에 액체를 붓고 불을 붙인 후 도주한 것을 확인했다.
2일 오후 3시경 경찰은 S. Ash Street의 2000블록에 있는 한 주택에서 맥레넌을 검거하고 조사를 벌인 결과 그가 피해자를 차로 치고, 방화를 저지르고 도주한 사실을 인정받았으며, 정확한 범죄 경위를 추가 조사 중이다.
그는 현재 쿡 카운티 검찰국의 중범죄 혐의들을 승인 받아 구금 중이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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