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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뉴욕 한인 전미주체육대회’ 시카고 종합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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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체육대회가 25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려

시카고체육회 종합순의 6위 쾌거

미주 최대 한인 스포츠 축제 한인 전미주체육대회가 25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카고체육회(회장 김대희)는 종합 순위 6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 진입 목표보다 더욱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제 22회 뉴욕 한인 전미주체육대회는 23일(금) 나소 베테랑스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화려하게 개막식을 열며 2박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32개 지역 4천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카고체육회는 190여 명의 선수단과 함께 미주체전에 참가해 총 11개 종목(농구, 골프, 족구, 볼링, 탁구, 육상, 태권도, 테니스, 축구, 배구, 야구)에 출전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을 펼친 시카고 선수단은 종합 순위에서 LA, 조지아, 메릴랜드, 시애틀 등을 이기고 종합 6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종합순위 1위는 500여 명에 달하는 가장 많은 선수로 출전한 뉴욕이 차지했으며, 2위 뉴저지, 3위 달라스, 4위 워싱턴DC, 5위 오렌지 카운티가 그 뒤를 이었다.

시카고 선수단(단장 김학동)은 대회 3일에 걸쳐 참가한 11개 전종목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일곱 명으로 구성된 육상부는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많은 메달을 따냈다. 육상부 선수들은 개인전 뿐만 아니라 릴레이 등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일곱 명의 육상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획득한 메달은 금 7, 은 8, 동 1이다.

[사진 : 시카고 육상부, (왼쪽부터 최지우, 박예은, 정진서, 정진우, 최시우, 박형준, 정대훈]

골프 선수단 또한 여자 시니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뿐 아니라 주니어, 일반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브라이언 오 선수는 남자 일반 개인전에서 11 언더를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냈으나, 주최측은 브아이언 선수가PGA 2부리그 소속인 점을 고려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메달을 양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오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과 빼어난 실력으로 관객들의 환호성과 찬사를 느끼게 해준 만큼, 브라이언 선수에게 명예 금메달을 선사했다.

시카고체육회 김대희 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엄청난 노고와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체육회 임원진들(수석 부회장 한상철, 이사장 추지희, 사무총장 김태형, 재무부장 이재엽)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열정적으로 경기하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모든 선수단원을 포함해 체전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체육회 및 다수의 선수단들은 대회 마지막날 대거 항공편 캔슬로 인해 26일(월) 오전까지 시카고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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