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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 브레드, 고카페인 레모네이드 음료 메뉴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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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소송 중인 고카페인 레모네이드 음료 메뉴에서 삭제 

건강하고 안전한 음료를제공하기 위한 노력 강화 하겠다

[사진 : ABC7 캡쳐]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가 고카페인 레모네이드 음료인 '차지드 레모네이드(Charged Lemonade)'를 메뉴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이 음료는 지난 가을부터 부당 사망 소송의 중심에 있었으며, 최소 3건의 소송에 직면해 있었다.

파네라 대변인은 최근에 음료 메뉴를 바꾸었다고 발표했다.

파네라는 앞으로 당분과 카페인이 적은 음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소송과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음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작년 10월, 펜실베이니아대 학생 사라 카츠가 차지드 레모네이드를 마신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파네라는 베이커리 카페, 웹사이트 및 앱에서 카페인 함량 정보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네라는 데니스 브라운이라는 46세 남성의 부당 사망 소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브라운은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사망했으며, 그의 가족은 브라운이 에너지 음료를 기피했으나 레모네이드에 들어있는 카페인 양이 안전하다고 믿었다고 주장했다. 파네라는 이 사건이 제품 때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세 번째 소송은 로렌 스케리트(Lauren Skerritt)라는 여성이 제기했으며, 그녀는 차지드 레모네이드를 마신 결과 영구적인 심장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소송에 대한 파네라의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파네라는 이러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메뉴에서 해당 음료를 삭제하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음료를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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