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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카고의 모든 수영장과 해변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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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월요일 시카고의 모든 수영장과 해변 개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개장

십대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명구조원 탐험" 프로그램 시작

[사진 : CBS 캡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시카고의 모든 수영장과 해변이 17일 월요일에 다시 개장한다.

특히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되는 훔볼트 파크 비치(Humboldt Park Beach)를 포함한 이번 개장은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 주민 Janyra Caro는 "이 지역에 살면서 집과 가까운 해변이 다시 오픈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시카고 공원 지구는 이와 함께 가족들이 일주일에 6일 동안 모든 도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또 다른 환영할만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공원 구역 인력 문제로 인해 불가능했던 일이다.

공원구 교육감 로사 에스카레노는 "지난 가을에 시작된 모집 캠페인이 강화되어 올 여름은 다를 것"이라고 말하며, "약 2,000명의 인명구조원 지원자 중 대부분이 자격증을 갖추고 근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십대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명구조원 탐험"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수영을 배우거나 기술을 연마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계획을 통해 200명이 넘는 새로운 인력이 확보되었고, 이로 인해 모든 수영장과 해변의 운영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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