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 대비 4.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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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영향
"금리가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아 거래가 감소했다"
[사진 : ABC7 캡쳐]
전국에서 주택대출 금리의 반등이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쳐 3월의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3월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419만 건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해서도 3.7%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의 반등이 주택 시장 거래에 타격을 준 주된 요인"이라며 "금리가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아 거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11일 현재 6.88%로, 2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매매는 통상적으로 거래 종결까지 1∼2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3월 매매 건수 통계는 주로 지난 1∼2월의 구매 결정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3월의 전국 주택 중간가격은 393,5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금리 변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주택 시장의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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