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달러 상당의 짝퉁 시계, 양말, 선글라스 오헤어 공항에서 압수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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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롤렉스 시계를 포함한 60만 달러 상당의 위조품 압수 

[사진 : WGN9 캡쳐]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가짜 롤렉스 시계를 포함한 60만 달러 상당의 위조품이 세관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7일(수) WGN9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관 요원들은 "패션 선글라스"라고 표시된 화물을 검사하던 중 위조품을 발견했다.

세관원들은 이 화물에서 루이비통, 베르사체, 샤넬 등 디자이너의 위조 상표가 부착된 36쌍의 디자이너 선글라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통해 세관원들이 발견한 위조상품 외에도구찌,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상표가 위조된 양말 25켤레도 발견해 압수했다.

압수된 물품들은 태국에서 출발하여 인디애나주 베드포드에 있는 한 주택으로 가려던 것이다.

경찰은 선글라스와 양말 외에도 프랑크 뮬러, 파텍 필립, 아디다스, 롤렉스의 위조 상표가 부착된 시계 22개를 압수했다.

당국은 이 상품들이 진품이었다면 총 63만 8,000달러에 가까운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