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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재승인 법안 2024: 항공 안전 강화 및 장애인 보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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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안, 소비자 안전과 항공 인력 확충, 장애인 보호 강화

[사진 : ABc7 캡쳐]

타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주도한 여러 조항이 17일(금) 법으로 제정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항공청(FAA) 재승인 법안 2024에 서명하면서, FAA는 2028년까지 자금과 권한을 연장받게 되었다.

항공 안전 위기 해결

덕워스 상원의원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FAA 재승인 법안에 여러 중요한 조항을 포함시켰다.

덕워스 의원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법안이 강력한 조종사 인증 기준을 유지하고, 장애인 승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며, 오늘날 비행 현실을 반영한 비상 대피 기준을 포함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1,500시간 규칙 유지

2009년 콜간 항공 사고 이후, 조종사들은 상업용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해 최소 1,500시간의 비행 시간을 갖춰야 했다. 덕워스 상원의원은 이 규칙이 약화되지 않도록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이 규칙 덕분에 항공 안전이 크게 향상되었다.

항공 인력 개발 확대

새 법안은 항공 인력 개발 보조금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연간 자금을 1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로 증액한다. 이를 통해 조종사와 항공기 제조 기술 인력을 더 많이 교육하고 모집할 수 있다.

비상 대피 기준 개선

덕워스-볼드윈 EVAC 법안은 FAA가 비상 대피 기준을 개선하고,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의 상황을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요구한다. 이를 통해 대피 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선된다.

항공 접근성 개선

새 법안은 장애인 승객의 비행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여러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1. 공항 접근성 보조금 프로그램: 공항 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2천만 달러 지원.
  2. MOBILE 법안: 항공사가 전동 휠체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휠체어가 맞지 않을 경우 환불을 제공하도록 요구.
  3. 우선 순위 책임 및 접근성 법안: 교통부가 장애인 여행 관련 불만을 얼마나 신속하게 처리하는지 연례 보고서를 게시하도록 요구.
  4. ADAPT 법안: 장애인 승객을 위한 좌석 배치 및 서비스 동물 등록 절차 개선.
  5. Equal APP 법안: 항공사 및 공항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접근 가능하도록 규정 발행.
  6. 기내 휠체어 보관 법안: 항공사가 기내 휠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승무원이 이를 숙지하도록 교육.

비상 의료 키트 확보

FAA 규정에 따라 모든 국내 여객 항공기에는 응급 의료 키트가 포함되어야 한다.

새 법안은 FAA가 이 규정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약물과 장비를 포함하도록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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