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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엣 12세 소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 범인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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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불법 약물 소지가 원인

12세 소녀, 병원 이송 사흘 뒤 끝내 사망

[사진: Colette Bancroft(35세), fox32 캡쳐]

졸리엣에서 한 12세 소녀가 헤로인과 펜타닐로 의심되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원인이 그녀의 어머니의 불법 약물 소지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일) 오전 8시 24분경, 경찰은 이스트 워싱턴 스트리트 1500블록에 위치한 한 주택에 출동하여 집 2층 침실에서 의식불명의 12세 소녀를 발견했다.

응급조치 후 즉시 실버 크로스 병원을 거쳐 다시 루리 아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흘을 버티던 아이는 17일(수) 오후 5시경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그녀의 어머니 콜레트 반크로프트(Colette Bancroft, 35세)의 지갑에서 헤로인, 펜타닐 등의 약물을 회수했으며, 그녀가 사망한 그녀의 딸과 침실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반크로프트는 규제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규제 약물 소지 혐의 출두 통지를 받고 현재는 석방되었다.

일리노이주 아동 및 가족 서비스부에 이 사건이 통보되었으며, 수사가 계속 될 예정이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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