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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빌 교외 부활절 브런치 중 테이블 화재로 수백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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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600명의 대피인원

1명 부상 , 3명 연기 흡입으로 현장 치료

[사진:NBC]

리버티빌(Libertyville) 교외의 오랜 식당에서 부활절 브런치 중 뷔페 테이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수백 명의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해야 했다.

화재는 3월31일 일요일 오후 1시경 481 피터슨 로드에 위치한 오스틴 살룬에서 발생했다.

리버티빌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바 구역에서 화재가 진행 중이었다.

건물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작동하여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한 명이 부상을 입고 어드보케이트 콘델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3명은 현장에서 연기 흡입으로 인해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았다.

식당 주인에 따르면 프로판 탱크가 설치된 40피트 길이의 뷔페 테이블에서 오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염은 약 7~8피트 높이까지 치솟아 천장과 테이블을 태웠고, 연기가 건물 내부를 가득 채우자 고객들은 밖으로 대피했다.

오스틴 살룬의 주인인 마크 카야트 씨는 당시 건물에는 500~600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직원들이 문과 창문을 열어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레스토랑은 화재, 연기 및 물 피해를 입었고리버티빌 소방서는 다른 13개 교외 소방서의 지원을 받았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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