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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시작되는 꽃가루 알러지 기후변화로 더 심각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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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4명 중 1명이 고통받는 계절성 알러지

[사진:FILE]

봄꽃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지만, 미국 성인 4명 중 약 1명에게는 알러지의 고통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

꽃가루 알러지는 코막힘, 재채기, 눈물, 충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식물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화 기간이 길어져 꽃가루 생산량이 증가하며, 강수량 증가와 바람 패턴 변화는 꽃가루를 더 먼 거리까지 날려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꽃가루의 알레르겐성를 증가 시키며, 도시 지역의 증가는 꽃가루 알레르겐에 노출되는 사람들의 수를 늘어나게 만든다고 전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미국의 재배 지역이 변화하고 있어 식물과 나무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물이 더 일찍, 더 오래 개화하여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길어지고 있다.

시장 조사 웹사이트 market.us에 따르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의 전 세계 판매량은 향후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실내 활등을 증가하고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집안에 들어오는 꽃가루를 줄이기 위해 자주 청소하며 공기 청정기를 사용한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등과 같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면역 요법등을 고려할 수 있다.

관련기사: 시카고, 꽃가루 알러지 시즌 일찍 시작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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