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연구소, 시카고에서 새로운 독립 영화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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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nce Institute x Chicago 2024'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
[사진 : Sundance 웹사이트 캡쳐]
선댄스 연구소(Sundance Institute)가 시카고에서 새로운 독립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Sundance Institute x Chicago 2024'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2024년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시카고는 이로써 유타주 파크시티 외에 선댄스 영화 및 아티스트 행사를 개최하는 미국 최초의 도시가 된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이번 협력은 우리 시를 위한 중대한 행사이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업계 리더 및 의사 결정자와 소통할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의 문화 경관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행사에는 202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될 4편의 영화 상영과 영화제작자들과의 Q&A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신진 및 소외된 영화 제작자를 위한 패널 토론, 프리젠테이션, 영화 프로그램 및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댄스 연구소의 공공 프로그램 책임자인 유진 헤르난데즈는 "시카고는 독립 스토리텔링의 역사와 풍경을 알고 있으며, 많은 예술가들이 선댄스와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이번 주말 행사를 통해 영화 애호가, 영화 챔피언, 영화 제작자로 구성된 독특한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심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는 현재 매년 50개 이상의 영화제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선댄스 연구소와의 협력은 시카고의 영화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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