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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지 파크 인근 오토바이 사고로 19세 청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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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다 차량과 충돌

화요일(26일) 오전, 포티지 파크(Portage Park) 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로 한 청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2시 직전에 발생했다.

19세 남성이 어빙 파크 로드(Irving Park Road)를 따라 서쪽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에서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북쪽으로 향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충돌의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와 몸에 큰 외상을 입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른 차량을 운전하던 21세 남성은 얼굴에 경미한 상처와 다리 부상을 입었다.

차량 운전자는 일리노이주 프리메이슨 메디컬센터(Advocate Illinois Masonic Medical Center)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형사고수습부서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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