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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공항, 프론티어 여객기 조종실에서 연기 발생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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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연기 흡입, 경미한 현기증세 호소로 현장치료

[사진: abc 캡쳐]

최근 항공기 결함과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프론티어 항공 여객기의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일 새벽 2시경 시카고 소방국(CFD)은 프론티어 항공 조종석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하여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승객들은 급히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CFD는 비행기에 탑승했던 15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해 경미한 현기증 증세를 호소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었다.

해당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항공기는 추가 점검을 위해 임시로 운항이 중단되었다.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로 인해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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